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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널A의 월화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하고 있는 2PM의 찬성이 손편지에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는데요.

 

오랫동안 만나 온 사람이 있다고 밝힌 찬성은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라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부가 비 연예인임을 알리며 임신 중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았겠지만 팬들에게 먼저 자신에게 불어온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소식도 전하였는데요.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동시에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의논을 충분히 가졌다면서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협의, 회사 역시 흔쾌하게 밝은 앞날이 되기를 기원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 핫티스트(:2PM의 공식 팬클럽)가 어떤 마음일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합니다. 2PM의 막내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편지를 마무리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였습니다.

 

찬성이 이렇게 깜짝 발표를 하자 팬들과 동료 멤버들이 찬성의 소식을 축하해주었는데요. 2PM의 택연은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라는 댓글을 달아주며 축하를 해주었고 팬들도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놀랐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세 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찬성과 새로운 가족들을 축복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찬성이 이렇게 JYP를 떠나게 되면서 JYP에 남겨진 다른 멤버들의 향후 앞날이 주목받기도 하였는데요. 탈퇴하기로 한 찬성과 이미 탈퇴한 택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준케이, 닉쿤, 우영, 준호는 JYP와의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관계자가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2PM은 올해 6월 28일 정규 7집 앨범 MUST를 발표하며 완전체로 컴백을 하였었는데요. 이후 9월 29일 일본에서 앨범 With me again을 발표하고 일본 활동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담으로 소녀시대도 이젠 SM 소속이 아닌 멤버들이 다수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소녀시대라는 그룹을 지키고자 함께 활동하기 위해 각자 일정을 조정하며 복귀를 하기 위해 열중을 하고 있는 것처럼 더 이상 같은 소속사로만 한 그룹을 지속하지 않아도 각 멤버들과 팬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2PM에서 택연과 찬성이 JYP 소속이 아니어도 여전히 2PM인 것입니다.

 

오히려 2PM에게 이런저런 변화가 생기며 새로운 바람이 불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씨도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 보내시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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