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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_1

통가는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에 있는 왕국입니다. 이 통가의 주변 해저에서 화산 폭발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차례나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15일에 발생한 해저 화산 폭발은 지난 30년간 발생한 화산 폭발 중에서 가장 최고 규모의 폭발이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환태평양에 속하는 국가들에게 쓰나미, 화산재 등의 피해가 발생 및 경고되기도 하였는데요. 앞서 말했듯 어마어마한 규모의 화산 폭발이다 보니 그나마 해저에서 발생하여 그 피해가 경감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통가는 가장 가까이있던 국가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집들이 여기저기 날리게 되었고 어마어마한 화산재로 나라가 뒤 업히고 주요 통신 수단들이 단절되는 등 복구해야 할 사항들이 극심함에도 사상자에 대해서는 통신의 문제 때문인지 큰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8일 현지시간으로 첫 사망자가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통가에서 동물 보호가로 활동하셨던 영국 국적의 안젤라 글로버(50세)분이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개들을 구하려고 하였다가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하신 걸로 확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유가족분들은 말 그대로 "망연자실한 상태"라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제적십자연맹에서는 통가 국민 10만명 중 피해 인명이 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큰 피해가 없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해저 폭발이 얼마나 극심했던지 우리 옆 나라 일본까지도 2.7M에 해당하는 쓰나미가 덮치는 등 범국가적인 재해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나라 안으로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나라 밖에서는 자연재해가 난리를 치니 이거 사람 살라고 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아직도 피해를 복구하기는 커녕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고 있는데요.

 

여담으로 음모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의 해결을 꾀한 실험적 시도는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1991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피나투보 산의 화산 폭발로 인하여 발생한 물질들이 대기 중 떠돌면서 기온을 0.6도 낮췄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지구의 기온을 0.6도 낮춘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모쪼록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피해 국가들이 잘 추스르고 국민들을 잘 보살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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