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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배구선수 조송화 씨가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개최한 상벌위원회에서 징계보류가 결정되었습니다.

 

조송화 씨는 지난 달 두 차례 팀을 이탈한 것을 이유로 소속팀인 기업은행에서 구단에서의 퇴출을 결정받았고,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무단 이탈이 핵심 사유가 되어 기업은행에서 조송화 씨를 탈퇴시키려고 한다는 식으로 내용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송화 씨는 변호인 2명과 함께 상벌위원회에 출석하여 질병과 부상상태임을 지속적으로 팀에게 알렸고, 그에 따른 불가피한 팀의 이탈임을 강조하며 여전히 배구 선수로써 활동하고 싶다고 인터뷰 때 본인의 활동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기에 구단 기업은행은 여전히 조송화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으며, 중재자인 KOVO에서 결론이 나질 않은 지금 조송화 선수와 법적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음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조송화 씨가 팀을 망쳐놓은 장본인이 너무나 뻔뻔하다는 식의 의견과, 질병과 상해에 의한 이탈이므로 징계에 의한 퇴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 등 기업은행과 여자 배구를 아끼시는 분들의 여러 의견이 함께 상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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